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6

김창옥 나를 살게하는 것들 독서기록, 심리회복이 먼저다 “나는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까?” 지친 일상 속, 이 질문이 마음을 치고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멈춰서 “내 마음은 지금 괜찮은가?”라고 묻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 질문을 애써 외면한 채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죠. 김창옥의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은 그런 우리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말을 겁니다. 지금 당신이 지켜낸 것들, 어쩌면 그것들이 당신을 끝까지 살게 할 힘이라고. 나를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건네는 책입니다. 나를 살게 하는 것들지속가능한 삶을 꾸리는 회복과 충전의 절대원칙! 일, 휴식, 마음, 몸, 가족, 친구… 당신의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연간 노동시간이 OECD 평균보다 400시간 .. 2025. 5. 5.
혼자가 혼자에게 말을 걸다 – 『혼자가 혼자에게』를 읽고 독서기록 오늘 『혼자가 혼자에게』를 읽었습니다. 혼자가 혼자에게『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제목만으로도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하는 여행산문집 삼부작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병률 시인이, 5년 만에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펴냈다. 이번 산문집에서 그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대신, 새로운 곳을 향한 사색을 시작한다. 작가가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것이자, 그리고 깊이 아는 대상인 바로 ’혼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인으로서 혼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일, 여행자로서저자이병률출판달출판일2019.09.19 이병률 작가의 글은 늘 조용하지만 깊고 따뜻합니다.마치 말없이 등을 토닥이는 친구처럼요.그의 문장 하나하나가 내 안의 조용한 방에 천천히 스며드는 것 같았고,그 속.. 2025. 5. 4.
사랑이 말했습니다. [독서기록] 사랑이 왜 아픈지, 두려움과 어른의 사랑 오늘 읽은 『사랑이 말했습니다』는 짧은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을 깊이 두드리는 책이었습니다. 그중 “사랑하지만 붙잡을수록 더 아픈 관계는,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에요.”라는 문장은 오래도록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사랑 앞에서의 두려움, 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진짜 어른의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사랑이 왜 아픈지 사랑이 말했습니다나고, 그 사람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갈 이유가 생기고, 그 사람 때문에 다음 날 아침이 기다려진다. 어느 날 문득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누군가의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면 그건 바로 당신의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사랑이 말했습니다』는 정영진 작가가 우리 앞에 내놓는 사랑에 대한 에세이다. 외롭고 힘든 날들을 비집고 다른 사람이 아닌, 굳.. 2025. 5. 3.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독서후기 (감정 관리, 외로움, 관계 정리)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반복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은 실제로 뇌 기능을 빠르게 악화시켜서 인지 기능도 저하시킨다. 사실 부정적인 상황에서 부정감정이 드는 것이 당연한데, 그때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려면 평소에 마음 훈련을 해두어야 한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박상미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법을 모두 담아 정리한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감정과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심리저자박상미출판저녁달출판일2023.03.30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돌보는 연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감정.. 2025. 5. 2.
죽고 싶진 않지만, 웃고 있는 내가 괜찮지 않은 날 죽고 싶진 않지만, 웃고 있는 내가 괜찮지 않은 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참신한 방식으로 한 개인의 가장 취약한 순간을 바라보는 놀라운 관점” -코스모폴리탄 “성실하고 영리하다. 몇 달에 걸친 치료 과정의 실제 녹취록을 사용하여 자신의 우울과 불안감을 탐색함으로써 자기인식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시카고트리뷴 “마음의 아픔에 관한 대화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들려는 작가의 노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진솔하다. 우울과 불안감에 고통받는 젊은이들의 자아발견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시도” -라이브러리저자백세희출판흔출판일2018.06.20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읽고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딱히 큰일은 없었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해서혼자만 멀리 떨어져 있는 기분이.. 2025. 5. 1.
"날 사랑하는 척, 위하는 척…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날 사랑하는 척, 위하는 척…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오늘, 『가스라이팅』이라는 심리학 책을 읽고 문득 멈춰 섰습니다. 가스라이팅“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벗어날 수 있을 때 벗어나라!” 가스라이팅 전문가로 활동하는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미국 정신건강 협회 공인 상담사 스테파니 몰턴 사키스 박사는 직설적이고 명료하게 가스라이팅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사키스 박사는 수년간 상담실에서 내담자들을 상담했고, 플로리다 최고법원에서 가사 조정위원으로 일하며 이혼과 분쟁에 휩싸인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는 내담자들 상당수가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우울, 불안, 심지어 자살충동을저자스테파니 몰턴 사키스출판수오서재출판일2021.10.14왜 어떤 관계는 끝난 후에야 이상했다는 걸 깨닫게 될까요. 왜 나는 그때.. 202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