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시즌 KBO리그, 신인 선수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by 어쩌다가 정윤 2025. 3. 22.

2025시즌 KBO리그, 신인 선수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드디어 2025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작년 KBO리그는 사상 처음으로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올해 역시 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평균 766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시즌의 흥행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역대급 신인’들이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 주인공들을 함께 살펴보자.

 

전체 1순위 -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정현우. 그는 시범경기에서 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2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4선발 자리를 꿰찼다. 신인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와 신뢰가 크다는 뜻. 앞으로 정현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7순위 - 키움 히어로즈 김서준

같은 키움 소속의 김서준도 주목할 만하다. NC 다이노스의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를 통해 획득한 키움이 김서준을 선택한 것. 시범경기에서는 7이닝 4실점(평균자책점 5.14)으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잠재력이 기대되는 선수다.

2순위 - 한화 이글스 정우주

한화의 정우주는 시범경기에서 3경기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올 시즌 구원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화 선배 투수 김서현도 그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3순위 -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의 배찬승은 시범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했지만, 박진만 감독과 팀의 베테랑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빠른 공과 좋은 제구력을 갖춘 만큼, 실전에서 얼마나 성장할지가 관건이다.

4~10순위 선수들의 활약

  • 4순위 김태현(롯데) :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5순위 김태형(KIA) : 2이닝 동안 1실점(평균자책점 4.50)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 6순위 박준순(두산) : 고교 시절부터 타격 실력을 인정받았고, 두산에서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
  • 8순위 이율예(SSG) : 포수 유망주로, 아직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
  • 9순위 김동현(KT) : 한화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10순위 김영우(LG) : 5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LG의 ‘임시 클로저’ 후보로 떠올랐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한 신인들

이 중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은 한화 정우주, 삼성 배찬승, LG 김영우 등이다. 1라운더가 아닌 신인 중에서는 KIA 외야수 박재현, 한화 투수 권민규, 키움 내야수 권혁빈·여동욱·전태현 등이 개막전 명단에 들었다.

 

올해 신인들은 개막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이들 중에서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할 선수는 누가 될까? 2025 KBO리그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해보자!